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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ST-뉴로보, 이뮤노포지와 ‘장기지속형’ 공동연구
  • 2024-08-07 오후 5:40: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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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/08/07

 

동아에스티(DongA ST)와 뉴로보 파마슈티컬스(NeuroBo Pharmaceuticals)는 7일 이뮤노포지(ImmunoForge)와 장기지속형 비만치료제의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에스티와 동아에스티 자회사인 뉴로보는 자체개발중인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과 이뮤노포지의 1개월 약효지속형 반감기 연장 ELP(Elastin-Like Polypeptide)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.

동아에스티는 현재 미국 자회사인 뉴로보를 통해 GLP-1/GCG 수용체 이중작용제(dual agonist)인 ‘DA-1726’의 미국 비만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.

회사에 따르면 ELP 기술은 약물의 반감기를 최대 20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는 장기지속형(long-acting) 기술로, 이뮤노포지는 ELP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GLP-1 작용제 ‘프로니글루타이드(froniglutide)’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.

박재홍 동아에스티 R&D총괄 사장은 “이뮤노포지의 ELP 플랫폼을 통해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개선하고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”며 “이뮤노포지와 긴밀히 협력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끌어올려 best-in-class 약물을 개발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
김형헌 뉴로보 대표는 “이번 공동연구는 경구제 개발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비만 시장에서 경쟁약물들과 차별화 및 환자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장기지속형 DA-1726 개발의 시발점”이라고 말했다.

출처: http://www.biospectator.com/view/news_view.php?varAtcId=22761